솔라리스

지난 겨울에 보았던 바다와 시원한 섭국탕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

급 떠난 동해


우리나라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깊은푸름


속이 뻥트이는 넓은 해변


새차게 내려치는 하얀파도까지..



가까이 다가갈수록 

누군가를 만날것처럼 설렌다



맑은 날씨덕에 더욱 웅장했던

한자락의 풍경이다.


바다를 보니 바다음식이 땡긴다.


정동진에 섭이 유명하다고한다.


섭! 우리나라 홍합을 말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것은 

지중해 담치라고 한다.


진짜 섭은 껍데기가

시꺼멓게 매끈하지 않고

거칠고, 울퉁불퉁하다.


무엇보다 크기가!!!!!!!!

가리비 크기 맞먹음



시~~~~~~~원하다

깔~~~~~끔하다~


이렇게 바다음식 먹고 나니

제대로 바다를머금고 온듯하다


눈으로... 향으로....

입으로 먹으며~

온 바다를 만끽하고 옴!


급 다녀오길 잘했네 

바다 안녕